아이폰 X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서, 아이폰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 생겨났다.
바로 이런 글들이다
iPhone X용 앱 업데이트하기 - iOS - Apple Developer - (Korean)
Human Interface Guidelines (iPhone X)
그런데 이건 노치 디자인을 얼마나 건드릴지에 관한 문제이고, 스토리보드를 쓰지 않는 앱에선 가이드라인 설정이 매우 어렵고, 그렇다고 스토리보드로 넘어가자니 또 작업량이 너무 많을것 같았다. 나는 그냥, 런치 이미지를 세팅해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싶을 뿐인데 왜 이런글을 읽는지도 모르겠고. 가이드라인을 쓰고 빌드해보려니 최소 iOS 버전을 올리라고 하고.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다.
다들 알겠지만, 런치 이미지는 image.xcassets 에서 아이콘과 함께 관리된다. 그런데 이 고민의 문제는 여기에 아이폰 X가 없었기 때문에 삽질을 시작했던건데,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당장 하고 있던거나, 검색창을 멈추길 바란다.
그냥, New를 해서 새로운 런치 이미지 보드를 만들면 가장 상위에 아이폰X가 있다 -_-
쓰던 런치 이미지들 그대로 옮겨서 다시 넣어주고, 아이폰X용 런치 이미지 넣어주면 아주 화면에 그득그득 꽉꽉 표시된다...
도대체 왜 이런지 알수가 없는데, 왜 기존 보드에 업데이트를 안해주고 new를 해야만 신규 기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되는지 의문이다.
하여튼 새로운 런치 이미지 set을 만들고, 등록해주면 정상적으로 나온다. 오늘도 정말 하... 욕만 나온다.